여자배구 1위 넘보는 흥국생명 김대경 대행 "순위표 바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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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1위 넘보는 흥국생명 김대경 대행 "순위표 바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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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1위 넘보는 흥국생명 김대경 대행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잡으면 시즌 첫 1위 등극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배구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리그 선두 현대건설을 상대로 정규시즌 3승째를 따내면서, 2위 흥국생명에 기회가 왔다.

리그 1위 현대건설(21승 6패, 승점 61)과 2위 흥국생명(20승 6패, 승점 60)의 격차는 단 승점 1이다.

흥국생명이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IBK기업은행전에서 승리하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여자배구 정규리그 1위의 주인이 바뀐다.

김대경(36) 흥국생명 감독대행은 경기를 앞두고 "순위표를 바꿀 기회가 왔다"면서 "현대건설이 페퍼에 질 거라고 생각 못 한 것처럼, 저희도 준비해야 한다. 확실히 이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뒀고, 승점도 12를 챙겼다.

'하던 대로' 한다면, 권순찬 전 감독 경질 사태 이후 흔들렸던 흥국생명은 순위표 꼭대기를 차지한다.

김 대행은 "지금까지 해온 대로 준비했다. 김연경 선수의 공격력이 뛰어나니, 상대는 김희진과 김수지 선수를 (블로킹으로) 붙여서 방어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강서브로 우리 리시브를 흔들어 놓으려 할거로 예상하니까 천천히 연결해서 공격을 살려가겠다"고 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6위 IBK기업은행은 분위기 전환이 필수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인 8일 KGC인삼공사전에서 무기력하게 세트 점수 0-3으로 패했다.

당시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호철(68) IBK기업은행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금 잘하는 건지 잘못하는 건지 스스로 생각해봐라. 나머지 9경기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프로선수답게 해야 한다. 팬들에게 외면당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부상 선수가 많은 IBK기업은행(10승 17패, 승점 31)은 봄 배구 경쟁에서 밀리는 분위기다.

3위 한국도로공사(15승 12패, 승점 44)와 승점 차는 13까지 벌어졌다.

김 감독은 "봄 배구 끈을 놓은 건 아니다"라면서도 "부상 선수가 많아서 라인업을 바꿀 여유가 없다. 경기 전까지 컨디션을 보고 투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감독으로 미리 라인업을 못 정하는 게 답답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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