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준결승 '현대家더비' 성사…울산 vs 전북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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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준결승 '현대家더비' 성사…울산 vs 전북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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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준결승 '현대家더비' 성사…울산 vs 전북 격돌

반대편에선 대구 vs 서울 맞대결…10월 5일 단판 승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양강'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대한축구협회 FA컵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4강 대진 추첨식에서 울산과 전북, 그리고 대구FC와 FC서울이 4강에서 격돌하는 결과가 나왔다.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家) 더비'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최근 수년간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우승 경쟁을 벌여왔고, 마지막에는 늘 전북이 웃었다.

특히 전북은 2020시즌에는 정규리그와 FA컵 우승을 모두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전북은 2020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FA컵 정상을 탈환해 이 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을 이루고자 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전북(승점 42)에 승점 5 앞서 선두(승점 47)를 달리는 울산은 끝까지 뒷심을 유지해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 한다.

FA컵에서도 최근 2차례 오른 결승에서 모두 진 울산은, 올해만큼은 '준산'(준우승 울산)이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처음 우승한 2017년 대회 이후 5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선다.

준결승 2경기는 10월 5일 단판으로 치러진다. 울산과 전북 경기는 울산 홈인 문수축구장에서 열린다.

K리그1 막판 순위 경쟁이 치열할 때 FA컵 준결승이 치러지기 때문에 홍명보 울산 감독과 김상식 전북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상식 감독은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팀이 만났다"면서 "최근 정규리그 어웨이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올 시즌 원정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울산을 잡고 결승에 오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열로 행사에 불참한 홍명보 감독 대신 마이크를 잡은 울산 미드필더 원두재는 "우리가 전북에 지난 2년 동안 (홈에서) 한 번밖에 안 졌다"면서 "이번에도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와 서울의 경기는 대구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사상 첫 2부 리그 소속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을 선사하고 준우승에 그친 대구는 2018년 대회 이후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올 시즌 대구와 정규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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