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3연전 5만 관중 앞에서…역대급 '엘롯' 맞대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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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3연전 5만 관중 앞에서…역대급 '엘롯' 맞대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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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3연전 5만 관중 앞에서…역대급 '엘롯' 맞대결 열린다

30일 오전까지 4만9천770석 예매…주중 최다 관중 '예약'

지난 시즌 LG와 롯데의 맞대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번 시즌 KBO리그 '흥행 쌍끌이'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 열기는 요일을 가리지 않는다.

30일 화요일부터 6월 1일 목요일까지 이어지는 두 팀의 3연전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다.

만약 금·토·일 주말 3연전이었다면 3경기 연속 만원 관중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대진이지만, 평일에도 LG와 롯데의 맞대결을 보려는 야구팬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LG 구단에 따르면, 3연전 경기 첫판이 열리는 30일 오전까지 3연전 총예매 좌석은 4만9천770석이다.

30일에 1만6천854명, 31일에 1만6천787명, 내달 1일에 1만6천129명이 예약을 마쳤다.

아직 온라인 예매가 진행 중이고, 현장 구매 티켓까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3연전 합계 5만명 이상 입장하는 게 확정적이다.

올 시즌 주중 3연전 최다 관중 입장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의 맞대결이다.

희비 엇갈린 LG와 롯데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시 공동 1위 팀끼리 만난 3연전에는 총 4만6천912명이 입장했는데,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던 LG는 일주일 만에 안방에서 주중 3연전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다.

그 뒤를 잇는 주중 3연전 합계 관중은 23∼25일 NC 다이노스와 롯데의 부산 사직구장 3연전 때의 4만4천512명이었다.

이처럼 주중에도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LG와 롯데가 서울에서 맞붙는 이번 매치업은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다.

LG와 롯데가 관중 세몰이에 앞장서는 비결은 성적이다.

LG는 '역대급' 투고타저 리그에서도 홀로 팀 타율 0.290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내며 리그 선두를 달린다.

최근 6차례 연속 위닝시리즈(3연전에서 2승 이상)에 성공하며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LG는 롯데까지 제친다면 6월에도 상승 곡선을 이어갈 수 있다.

LG가 올 시즌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였다면, 롯데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성적을 낸다.

LG '승리의 하이파이브'

[연합뉴스 자료사진]

1위 LG에 2경기, 2위 SSG에 1경기 뒤처진 3위 롯데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좋은 성적을 내 봄에만 야구를 잘한다는 의미인 '봄데'라는 별명과 작별을 선언했다.

롯데의 팀 타율(0.259·5위)과 평균자책점(4.04·7위)은 모두 리그 중하위권이지만, 탄탄한 불펜과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전력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전통적으로 LG와 롯데는 치열한 맞대결을 벌여 온 라이벌 관계다.

오죽했으면 두 팀의 경기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더비 '엘클라시코'에서 본뜬 '엘롯라시코'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첫 번째 '엘롯라시코' 3연전에서는 롯데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롯데는 지난 시즌에도 LG에 8승 7패 1무로 근소하게 앞섰고, 2021년에는 LG가 9승 5패 2무로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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