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년 3개월 만에 롯데 3연전 스윕…반즈, 4회 사사구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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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년 3개월 만에 롯데 3연전 스윕…반즈, 4회 사사구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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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년 3개월 만에 롯데 3연전 스윕…반즈, 4회 사사구 남발

은퇴 투어 치른 롯데 이대호, 2안타 3타점 활약했지만 팀은 6연패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을 쓸어 담으며 중위권 도약의 희망을 키웠다.

두산은 2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를 8-5로 꺾었다.

26일(6-1), 27일(6-5)에 이어 이날도 승리한 두산은 2019년 4월 26∼28일 잠실 3연전 이후 3년 3개월 만에 '롯데와의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롯데는 22일부터 시작한 후반기 6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이대호의 '구단별 은퇴 투어'가 시작된 날에도 패해 상처는 더 컸다.

이날 선발 등판한 외국인 에이스 로버트 스탁(두산)과 찰리 반즈(롯데)는 3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그러나 반즈가 4회말 2사 후에 급격한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0-0으로 맞선 4회말, 반즈는 허경민과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양석환을 삼진, 김재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김재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반즈의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반즈는 2사 만루에서 박계범에게 볼 4개를 연속해서 던져, 밀어내기 점수를 헌납했다. 안권수에게 던진 초구는 타자의 팔에 맞아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이 됐다.

반즈는 강진성에게도 밀어내기 볼넷을 던졌다.

4타자 연속 사사구를 허용하며 허무하게 3점을 내준 반즈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안승한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날 반즈는 6이닝 6피안타 4사사구 5실점으로 시즌 8패(9승)째를 당했다. 한 이닝(4회)에 3안타와 사사구 4개를 허용한 게 이날의 패인이었다.

롯데 팬들은 7회초 이대호의 타석에서 환호했다.

이대호는 0-5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1, 2루에서 스탁의 7구째 시속 156㎞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하지만, 곧 두산 쪽 관중석에서 함성이 터졌다.

두산은 7회말 무사 1, 3루에서 양석환이 삼진을 당할 때, 이중 도루를 성공해 추가점을 냈다.

2루로 뛰는 안재석을 잡고자 롯데 포수 안중열이 송구하자, 3루에 있던 허경민이 홈을 파고들었다. 허를 찔린 롯데는 홈으로 송구하지도 못했다.

두산은 김재환의 우익수 쪽 2루타, 김재호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 8-2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두산 선발 스탁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공 120개(종전 113개)를 던지며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8승(6패)째를 챙겼다.

이대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대호의 고군분투로는 롯데의 6연패 사슬을 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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