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달성' 고진영의 도전…HSBC 2연패+한국 선수 무승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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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 달성' 고진영의 도전…HSBC 2연패+한국 선수 무승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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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 달성' 고진영의 도전…HSBC 2연패+한국 선수 무승 탈출

부상 씻어낸 고진영, HSBC 우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 기대감↑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새해 첫 대회에서 반등에 성공한 '베테랑' 고진영(28)이 내친김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3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고진영은 지난 26일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기세를 잘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6위 성적은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공동 8위) 이후 7개월 만에 이룬 '톱10'이다.

이 기간 고진영은 손목 부상 여파로 고전했다.

6개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의 쓴맛을 세 번이나 봤고, 한 번은 아예 기권했다.

결국 지난해 11월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는 5위다.

그러나 고진영은 자신의 새해 첫 대회인 혼다 타일랜드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비시즌 동안 베트남 전지 훈련을 소화하며 부상 치료와 스윙 교정에 매진했던 것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이 기세를 몰아 HSBC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확실한 부활을 알릴지 관심이 쏠린다.

우승하면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18개 대회 연속 '무관' 불명예도 끊는다.

작년 6월 전인지(29)가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18개 대회를 거치는 동안 한국 선수의 우승은 나오지 않았다.

이는 2007년 7월 에비앙 마스터스부터 2008년 5월 코닝 클래식까지 27개 대회 연속 '무승' 이후 15년 만에 나온 최다 기록이다.

역대 최다는 1998년 8월 뒤모리에 클래식부터 1999년 6월 웨그먼스 로체스터 인터내셔널까지의 30개 대회 연속 기록이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왔다는 점은 무관 탈출의 기대감을 키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가운데 총 6명의 한국 선수가 트로피 7개를 가져갔다.

신지애(2009년), 박인비(2015·2017년), 장하나(2016년), 박성현(2019년), 김효주(2021년), 고진영(2022년) 순이다.

올해는 고진영, 전인지(29), 김효주(28), 김세영(30), 최혜진(24) 등 총 12명의 한국 선수가 출격한다.

이 밖에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에 나선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필두로 2위 넬리 코다(미국), 3위 이민지(호주),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 세계 20위 이내 선수 중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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