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매체 "벤투, 폴란드 축구대표팀 이끌 듯…다음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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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매체 "벤투, 폴란드 축구대표팀 이끌 듯…다음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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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매체

TVP "페트코비치와 경합서 승리…축구협회장이 강하게 원해"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이끈 파울루 벤투(54) 전 감독이 폴란드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으로 전망하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폴란드 TVP는 19일(현지시간) 벤투 전 감독이 자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TVP는 벤투 전 감독과 함께 일했던 축구인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며 체자리 쿨레샤 폴란드축구협회장이 이사회가 예정된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쿨레샤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새로 부임하는 감독은 외국인이 될 것이다. 우리 뜻을 전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인사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현지 매체들은 이 '외국인 감독' 후보군으로 벤투 전 감독과 함께 황의조의 전 소속팀인 지롱댕 보르도(프랑스)를 이끌었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전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해왔다.

2014년부터 7년간 스위스 대표팀을 지휘한 페트코비치 전 감독과 경합 끝에 최종적으로 벤투 전 감독이 낙점을 받아 폴란드축구협회와 합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TVP는 전했다.

쿨레샤 회장이 강하게 벤투 전 감독을 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협상이 마지막 순간에 불발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폴란드는 지난달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감독과 결별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새 감독을 찾는 중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폴란드는 준우승팀 프랑스에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TVP는 포르투갈 매체인 헤코르드 기자를 인터뷰해 벤투 전 감독의 현지 평판도 확인했다.

헤코르드의 안드레 제페리노 기자는 "지난 월드컵 이후 벤투에 대한 평가가 좋아졌다"며 "스포르팅(포르투갈)과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난 후 우리나라에서는 이미지가 좋지 못했지만, 한국에서 보여준 능력이 포르투갈 국민들을 기쁘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벤투 전 감독의 장점이 팀을 관리하는 능력"이라며 "포르투갈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한국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관계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벤투 전 감독은 지난달 헤코르드와 인터뷰에서 계약 기간에 대한 입장 차로 대한축구협회와 동행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클럽이든, 대표팀이든) 선호하는 쪽은 따로 없다"며 "월드컵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휴식을 취하며 다가오는 일을 기다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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