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경기장, 레이싱 트랙으로 변신…서울 E-프리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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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경기장, 레이싱 트랙으로 변신…서울 E-프리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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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경기장, 레이싱 트랙으로 변신…서울 E-프리 준비 '착착'

서울 도심서 열리는 첫 자동차 경주 대회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열흘 뒤 '한국 스포츠의 성지'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이 박진감 넘치는 모터스포츠 경기장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E-Prix)가 치러진다.

서울 E-프리는 세계 최고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의 올 시즌 마지막 대회다. 시즌 챔피언이 서울에서 결정된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기차 경주 대회인데다, 서울 도심에서 치러지는 첫 자동차 경주 대회여서 의미는 더 크다.

척박한 국내 모터스포츠 환경에서 시가지 레이스가 펼쳐지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과거 경남 창원 시가지에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포뮬러스리(F3) 대회를 진행한 게 유일한 사례다.

서울에서는 과거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영동대로에서 F1 머신이 시범 주행을 펼친 적이 있을 뿐이다.

서울 도심에서 자동차 경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트랙에 관심이 더욱 쏠린다.

길이 2.6㎞에 22개의 턴으로 구성되는 서울 트랙은 올림픽주경기장을 끼고 있어 도넛 형태의 코스를 포함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역동적인 턴과 함께 치열한 코너링 경쟁이 펼쳐지게 된다. 경기장 내부 어떤 좌석에서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코너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경기장 내 4면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어떤 좌석에서도 편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

올림픽주경기장을 나오면 잠실실내체육관과 학생체육관을 크게 돈다. 이때 머신들은 경기장 밖 공도 직선구간을 질주하며 추월을 위한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게 된다.

스타트 지점은 올림픽주경기장이 아닌 학생체육관 앞에 설치된다.

다만, 스타트 전 모든 드라이버와 22대의 머신이 관중석이 있는 올림픽주경기장에 모여 레이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시즌 챔피언이 올라설 대형 포디움도 올림픽주경기장에 설치된다.

포뮬러E코리아 관계자는 "대회 개막을 열흘 앞둔 3일 현재 경기장 내 트랙 설치가 90% 이상 완료되는 등 대회 준비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기차 경주 대회인 만큼 안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뮬러E코리아는 티켓 구매자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구매 내역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구매자 중 331명을 추첨해 런던 왕복 항공권, 대회 기간 중 열리는 서울페스타 개막식 티켓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포뮬러E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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