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 로켓' 프레이저-프라이스, 파리 육상 100m 10초67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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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로켓' 프레이저-프라이스, 파리 육상 100m 10초67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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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로켓' 프레이저-프라이스, 파리 육상 100m 10초67로 우승

여자 높이뛰기 마후치크 등 우크라이나 선수 4명 '반전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마미 로켓'(Mommy rocket)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35·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을 향해 속력을 높였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67의 올 시즌 공동 1위 기록으로 우승했다.

또 다른 10초67의 기록을 쓴 선수도 프레이저-프라이스다.

5월 8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10초67의 올 시즌 세계 1위 기록을 작성한 프레이저-프라이스는 6월 파리에서도 10초67의 놀라운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2위는 10초99에 레이스를 마친 대릴 네이타(26·영국)였다.

10m 지점부터 선두로 나선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점점 격차를 벌리더니 다른 선수들을 멀찌감치 떨어뜨린 채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세계육상연맹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30대 중반에도) 여전히 열심히 훈련하고, 기록 단축을 노린다. 늘 10초6대를 뛰는 스프린터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를 딴 '살아 있는 전설'이다.

세계선수권 여자 100m에서는 네 차례나 우승(2009 베를린, 2013 모스크바, 2015 베이징, 2019 도하)했다.

2017년 8월 아들 지온을 얻은 프레이저-프라이스는 2018년 트랙으로 돌아왔고 출산 전보다 더 뛰어난 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정상급 스프린터 자리를 지켰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2022시즌에도 여자 100m 세계 1위 기록을 세우며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00m 5번째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도쿄올림픽 3관왕(100m, 200m, 400 계주) 일레인 톰프슨(30·자메이카), '신성' 셔캐리 리처드슨(22·미국)이 프레이저-프라이스의 라이벌로 꼽힌다.

하지만 올 시즌 페이스는 프레이저-프라이스가 가장 좋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10초67을 두 차례나 기록했다. 톰프슨의 올 시즌 개인 최고는 10초79, 리처드슨은 10초85다.

여자 높이뛰기에서는 야로슬라바 마후치크(21·우크라이나)가 2022년 세계 최고 기록 2m01을 넘어 우승했다.

마후치크는 올 시즌 실외 여자 높이뛰기 세계 1∼3위 기록(2m01, 2m00, 1m98)을 모두 보유했다.

이날 1∼3위는 모두 우크라이나 선수가 차지했다.

이리나 헤라슈첸코(27)가 1m98로 2위, 율리야 레우첸코(25)가 1m95로 3위에 올랐다.

1m95를 넘었지만, 시기에서 밀려 6위를 한 카테리나 타바시니크(28)까지 이번 대회 여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우크라이나 선수 4명은 러시아 침공에 고통받는 고국 국민을 떠올리며 함께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반전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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