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GC인삼공사가 서정일(57) 상무를 신임 스포츠단 단장에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정일 단장은 KGC브랜드실장, 윤리경영실장,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했고 앞으로 KGC인삼공사 스포츠단 소속 프로농구, 프로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4개 종목 통합 단장을 맡는다.

특히 서 단장은 2005년 홍보실 재직 당시 실무팀장으로 프로농구단 인수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서정일 단장은 "농구단 인수 과정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스포츠단 내 종목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팬과 소통하는 스포츠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