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공' 시달리는 수원 이병근 감독 "득점 나와야 후반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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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 시달리는 수원 이병근 감독 "득점 나와야 후반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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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 시달리는 수원 이병근 감독

김천 김태완 감독 "동아시안컵 나간 선수들 실망해…신병들 눈빛 살아있어"

(수원=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전에 따른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휴식기를 끝낸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이병근 감독은 관심사는 오직 '득점'이었다.

이 감독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5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에 "득점이 안 나오다 보니 자꾸 얘기하면 (선수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수원은 최근 리그 5경기에 2득점에 그쳤다. 팀 득점도 15득점으로 최하위다.

'빈공'에 시달리는 새 순위도 어느새 12개 팀 중 11위까지 처졌다.

이 감독은 "(휴식기) 2주간 훈련을 통해 공격진의 합을 맞췄다"며 "전진우나 류승우가 연습에서도 득점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좋은 해결책은 경기에서 골을 넣는 것"이라며 "안병준이라는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왔기 때문에 그쪽에서 득점이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K리그2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 출신 공격수 안병준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려왔다.

이 감독은 '어느 선수가 활약하며 후반기 반등을 이끌 것 같냐'는 질의에 "안병준이 득점을 더 해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항상 우리 팀이 잘하던 시절에는 측면이 튼튼했다"며 "이기제, 김태환 등 선수들이 살아나면 경기 속도도 빨라지고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의 최전방을 이끌어줄 선수로 낙점하고 영입한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 외국인 선수 그로닝의 분발도 당부했다.

이 감독은 "안병준, 오현규와 경쟁을 그로닝이 이겨내야 그라운드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경쟁을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천의 김태완 감독도 한숨을 내쉬기는 매한가지였다.

이날 김 감독은 동아시안컵에 차출된 조규성, 김주성을 아예 대기 명단에도 올리지 않았다. 권창훈, 이영재, 박지수도 선발로 출전하지는 않는다.

김 감독은 "조규성은 동아시안컵에서 타박상을 입어서 뺐다"며 "건강한 게 우선이니 일단 휴식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출된 선수들이 결과가 좋지 않아 실망한 상태인 것 같다"며 "'거기 안가고 우리랑 태백 전지훈련에 같이 가지 그랬냐'고 약도 올리면서 위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식기 중인 지난 21일 김천에 신병 선수 10명이 기초 훈련을 마치고 합류했다.

김 감독은 "(신병들의) 눈빛이 살아있다"며 "아마 다들 몸을 만들다 보면 8월 중순에 또 한 번 투입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동아시안컵도 있었고 월드컵 시즌이다 보니, 다 같이 운동한 기간이 상당히 적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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