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FC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올해 첫 시즌권을 구매했다.

강 시장은 22일 시청에서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시즌 멤버십 카드를 구매, 제1호 주인공이 됐다.

강 시장은 "올 시즌 광주FC가 열정적인 경기로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구단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강 시장에 이어 2호 멤버십 카드를 구매해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부로 승격한 광주FC는 지난 3일 노동일 대표이사의 공식 취임과 함께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비전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