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MVP 경쟁' 황선우, 한국新 합작하며 3번째 金…김서영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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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MVP 경쟁' 황선우, 한국新 합작하며 3번째 金…김서영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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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MVP 경쟁' 황선우, 한국新 합작하며 3번째 金…김서영도 3관왕

황선우, 강원선발로 계영 400m 치러 한국 신기록 달성

김서영, 주 종목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모두 우승

사이클 유망주 김채연은 5관왕…역도 손영희는 한국新

(울산=연합뉴스) 하남직 이의진 기자 = 지난해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 황선우(19·강원도청)와 제100회 전국체전 MVP 김서영(28·경북도청)이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황선우는 한국 신기록을 합작하며 2회 연속 MVP 달성 가능성을 키웠다.

황선우를 마지막 영자로 내세운 강원 선발은 11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15초39로 레이스를 마쳤다.

지난 6월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른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동료들과 작성한 3분15초68을 0.29초 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레이스를 주도한 강원도청은 마지막 주자 황선우가 뛰어들면서 사실상 1위를 확정한 채 기록에 도전했고, 한국 기록까지 바꿔놨다.

2위는 3분19초99의 대전선발로, 강원도청과는 격차가 컸다.

이번 대회 수영 첫날(9일) 800m 계영에서 대회 신기록을 합작하며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 황선우는 10일에는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7의 대회 기록을 세우며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10일에 세운 대회 기록은 '원조 마린보이' 박태환이 정확히 6년 전인 2016년 10월 10일 제97회 대회에서 작성한 1분45초01을 0.34초 앞당긴 기록으로 더 주목받았다.

황선우는 지치지 않고, 400m 계영에서도 영역했고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황선우는 12일 자유형 100m, 13일 혼계영 400m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선 남자 고등부 5관왕에 올라 MVP까지 거머쥔 황선우는 일반부 첫 전국체전에서도 MVP를 향해 속력을 높이고 있다.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도 이날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해, 9일 계영 800m에 이어 금메달 3개를 수집했다.

김서영은 자신의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2초98로 우승하며,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경북 선발로 계영 400m에 나서 3분43초70으로 또 한 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김서영은 '정상적으로 열린 최근 대회'인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MVP다.

당시 김서영은 수영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와 400m,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서 모두 우승해 대회 유일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김서영은 5관왕에 도전한다.

사이클에서는 이미 5관왕이 탄생했다.

한국 사이클의 기대주 김채연(18·전남체고)은 여자 고등부 도로 개인독주 15㎞ 결승에서 22분20초7로 우승했다.

스프린트, 500m 독주, 단체스프린트, 4㎞ 단체추발까지 금메달 4개를 땄던 김채연의 다섯 번째 금메달이다.

김채연은 12일 펼쳐지는 개인도로 결승에도 출전한다. 김채연을 포함한 전남 선발이 같은 날 예정된 개인도로단체 결승에도 진출한 만큼 7관왕에 오를 수도 있다.

역도에서는 한국 신기록이 나왔다.

손영희(29·부산시체육회)는 박혜정(19·안산공고)이 보유한 역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용상 한국 기록을 바꿔놨다.

손영희는 역도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용상 167㎏을 들어, '포스트 장미란'이라고 불리는 박혜정이 고교 2학년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세운 166㎏을 1㎏ 넘어선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손영희는 인상 125㎏, 용상 167㎏, 합계 292㎏으로 3개 부문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영희의 재도약으로, 내년부터 실업팀에서 뛰는 박혜정과의 라이벌전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도쿄올림픽 동메달)인 전웅태(27·광주광역시청)는 계주에서도 정상에 올라, 개인(1천541점)과 단체전(3천12점)에 이어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에서도 최정상급인 '국내 신궁'이 집결한 양궁에서는 올해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장면이 나왔다.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18·경북일고)은 남자 고등부 개인 16강에서 배찬우(16·경기체고)에게 세트 승점 5-6으로 패해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대표팀 맏형 오진혁(31)도 남자 일반부 개인 3·4위전에서 이한샘(26·울산남구청)에게 패해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21·광주여대)은 여자 대학부 개인 3·4위전에서 세트 승점 7-3으로 이가영(22·계명대)을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양궁 개인전 결승은 12일에 열린다.

16강에서 김제덕을 꺾은 배찬우(16·경기체고)는 이은재(18·부산체고)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이승윤(27·광주광역시청)과 이호빈(26·국군체육부대), 여자 일반부는 이은경(25·순천시청)과 박소민(24·LH)이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준결승에서 안산을 꺾은 이윤지는 '안산의 후배' 오예진(19·광주여대)과 결승에서 만난다.

레슬링 간판 김현우(34·삼성생명)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82㎏급에서 우승하며 전국체전 개인 통산 9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부상 탓에 올 시즌 처음으로 육상 여자 일반부 100m 허들 경기를 치른 정혜림(35·광주광역시청)은 관록을 과시하며 13초32로 우승해 7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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