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레이스' 매클로플린, 여자 400m 허들 세계新…51초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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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레이스' 매클로플린, 여자 400m 허들 세계新…51초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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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레이스' 매클로플린, 여자 400m 허들 세계新…51초41

무함마드와 함께 여자 400m 허들을 인기 종목으로 끌어올린 주역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시드니 매클로플린(23·미국)이 육상 여자 400m 허들 세계 기록을 또 경신했다.

매클로플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육상선수권 여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1초41로 우승했다.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운 51초46을 0.05초 앞당긴 세계 신기록이다.

2021년 6월 27일 도쿄올림픽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51초90으로 자신의 첫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매클로플린은 도쿄올림픽 결선(51초46)에 이어 2022 미국 육상선수권(51초41)에서도 기록을 단축하며 개인 통산 3번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7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하는 유진 세계육상선수권 미국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매클로플린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게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경기 뒤 세계육상연맹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스를 펼치면서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 기록을 확인한 뒤 정말 기뻤다"며 "7월 유진에서는 더 좋은 기록과 개인 첫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매클로플린의 라이벌이자,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 챔피언 달릴라 무함마드(32·미국)는 이번 대회에 허벅지 부상 탓에 출전하지 않았다.

세계육상연맹은 '전 대회 우승자'에게 세계선수권 자동 출전권을 준다.

미국육상연맹은 '자동 출전권을 얻은 선수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야 국가대표로 뽑는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정도의 부상을 당한 선수 중 세계육상연맹이 인정한 와일드카드를 확보한 선수는 대표로 뽑을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뒀다.

7월 유진에서 매클로플린과 무함마드는 또 한 번 세기의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매클로플린과 무함마드는 여자 400m 허들을 인기 종목으로 만든 세기의 라이벌이다.

2019년 10월 5일에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 결선에서는 무함마드가 52초16의 당시 세계 기록으로 우승했고, 매클로플린은 52초23으로 2위에 올랐다.

세계육상연맹은 이 대결을 2019년 도하 대회 최고의 명승부로 꼽았다.

2021년 6월 28일 도쿄올림픽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매클로플린이 51초90의 세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무함마드는 52초42로 2위를 차지한 뒤, 자신을 넘어선 후배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도쿄올림픽 결선에서도 매클로플린이 51초46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무함마드도 51초58의 세계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불과 0.12초 전에 매클로플린이 무함마드보다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무함마드의 기록은 탄생하자마자, 2위가 됐다.

2021년을 기점으로 매클로플린이 '선배' 무함마드를 한발 앞서가고 있다.

매클로플린은 올해 5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출신인 안드리 르브론 주니어와 결혼했다.

결혼 후 매클로플린은 기록을 더 끌어 올렸다.

무함마드가 불참한 경기에서는 경쟁자조차 없었다.

이날 2위는 53초08에 레이스를 마친 브리튼 윌슨이 차지했다. 샤임 리틀은 53초92로 3위에 올라 유진 세계선수권행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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