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무승부' 인천 조성환 감독 "무고사, 올해 가치 증명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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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무승부' 인천 조성환 감독 "무고사, 올해 가치 증명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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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무승부' 인천 조성환 감독

(인천=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은 멀티 골로 팀을 패배에서 건져낸 무고사를 향해 "올해 본인 가치를 증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17일 홈인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3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와 2-2로 비겼다.

후반 32분 세징야에게 그림 같은 프리킥 역전 골을 헌납한 인천은 후반 추가 시간 3분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어 보였다.

그러나 종료 직전 대구 김진혁이 범한 파울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인정돼 얻은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침착하게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무고사는 앞서 전반 46분에도 왼발 발리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에 "찬스가 났다고 해서 매번 득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결정적인 순간을 살려줬다"며 무고사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팀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상대의) 견제가 있을 테니 전략적으로 팀도 잘 준비하고 본인도 잘 이겨내,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면서 가치를 증명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팀 합류가 늦는 등 악재가 겹쳐 무고사는 리그와 FA컵을 합쳐 9골에 그쳤다.

올해는 이날 경기로 벌써 11골을 넣고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인천은 세징야의 프리킥 외 전반 16분 코너킥에도 홍정운의 헤더에 당해 실점했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세트피스 시) 위치선정과 책임감을 이야기해주지만 잦아진다면 위축될 수 있다"며 "따로 주문하지 않더라도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세징야의 프리킥 실점에 대해서도 "상대에 예리한 키커가 있다면 파울을 자제해야 한다"며 "파울 이전에 (세트피스로 이어지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오늘 이기지 못한 건 아쉽지만 페이스를 이어가는 건 고무적"이라면서도 "공·수 양면에서 실수가 잦아지면 더워지고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부담이 늘어 부상자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리그는 마라톤인데, 이런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힘든 마라톤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구의 알렉산더 가마 감독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세징야를 향해 "팀에 필요했던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가마 감독은 "세징야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리그 경기를 진행하며 회복해 팬들이 아는 세징야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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