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SSG 4연승·키움 3연승·LG 7연승…삼성은 9연패 추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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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SSG 4연승·키움 3연승·LG 7연승…삼성은 9연패 추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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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SSG 4연승·키움 3연승·LG 7연승…삼성은 9연패 추락(종합)

오원석 1회 교체된 SSG, 문승원 406일 만에 마운드 복귀

안우진 8⅓이닝 쾌투한 키움, 구창모의 NC 제압

5년 2개월 만에 '두산 3연전 싹쓸이'한 LG 7연승 신바람

'고승민 연타석 홈런' 롯데, kt 꺾고 3연패 탈출

라미레즈 교체되자 '0-3 → 6-3' 역전한 KIA, 한화에 9전 전승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하남직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KBO리그를 주도하는 '3강' 팀들의 초강세가 전반기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다.

1∼3위 팀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는 주말 3연전을 나란히 싹쓸이하며 확고한 3강 체제를 구축했다.

SSG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추신수와 이재원의 홈런포를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린 SSG는 2위 키움과의 승차를 2.5게임으로 유지했다.

SSG는 3회초 1사 뒤 타석에 나선 추신수가 삼성 선발 백정현으로부터 우월 솔로홈런을 뿜어 1-0으로 앞섰다.

4회 볼넷 2개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삼성 2루수 이재현의 실책으로 1점을 보탠 SSG는 후속타자 이재원이 우월 2점 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5회초에는 1사 1, 2루에서 최정이 2타점 2루타, 전의산은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5회말 호세 피렐라가 좌월 2점 홈런을 날렸으나 더는 쫓아가지 못하고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 오원석이 1회말 두 타자만 상대한 뒤 허리 통증으로 교체돼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문승원이 406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한 복귀전을 치렀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안우진을 내세운 키움 히어로즈가 구창모가 등판한 NC 다이노스를 2-0으로 꺾었다.

올 시즌 리그 최고 투수로 떠오른 안우진은 시속 150㎞대 강속구로 8⅓이닝 2피안타 3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를 펼쳐 시즌 10승(4패)째를 수확했다.

구창모는 슬라이더를 앞세워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다.

0-0인 6회말 1사 후 키움 이용규가 볼넷을 고르자 NC 벤치는 투구 수가 98개에 이른 구창모를 내리고 김진호를 투입했다.

그러나 이 투수 교체가 패착이었다.

키움은 이주형과 이지영이 연속 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김휘집도 중전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키움 타선은 추가점을 뽑지 못했지만, 선발 안우진이 9회 1아웃까지 마운드를 지킨 뒤, 마무리 문성현이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해 승리를 확정했다.

한 지붕 라이벌이 격돌한 잠실에서는 LG가 두산 베어스를 9-0으로 완파했다.

LG는 2회초 1사 1루에서 이영빈과 이재원이 연속 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문성주와 김현수의 연속 안타에 이어 채은성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4-0으로 앞섰다.

4회에도 채은성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LG는 5회초 1사 만루에서 박해민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6-0으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2사 후 다시 채은성의 2루타로 1점을 보탠 뒤 문보경이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회까지 5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2승(1패)을 기록, 다승 1위를 질주했다.

LG 4번 타자 채은성은 5타수 4안타 5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LG는 2017년 5월 5∼7일 이후 5년 2개월 만에 두산을 상대로 '스윕'을 달성했다.

수원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고승민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kt wiz를 9-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회초 안치홍이 좌월 2루타, 황성빈은 내야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한동희의 병살 타구 때 1점을 뽑았다.

2회에는 1사 2, 3루에서 이학주의 내야안타와 후속 땅볼로 2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4회에는 고승민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날려 5-0으로 달아났고 6회초 고승민이 연타석 투런포를 쏘아 올려 7-0으로 크게 앞섰다.

kt는 0-8로 뒤진 8회말 상대 실책 속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6-3으로 역전승했다.

한화는 3회초 2사 만루에서 하주석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취점을 뽑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 변우혁이 좌전안타를 쳤고 2사 후 마이크 터크먼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

KIA는 한화 선발 예프리 라미레즈에 가로막혀 중반까지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다.

5회까지 퍼펙트로 끌려가던 KIA 타선은 6회초 김석환이 좌월 2루타로 첫 안타를 기록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7회말 한화 마운드에서 라미레즈가 내려가고 장시환으로 교체되자 KIA는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고종욱과 나성범이 연속 볼넷을 고른 뒤 황대인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류지혁이 우중간 3루타를 날려 2점을 만회했다.

2사 후에는 대타 최형우가 우전 안타를 날려 3-3 동점이 됐다.

8회말에는 1사 1, 3루에서 나성범이 2루 강습 안타를 날려 4-3으로 뒤집었고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류지혁이 밀어내기 몸맞는공, 2사 후에는 권혁경이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려 6-3으로 달아났다.

KIA는 꼴찌 한화를 상대로 올 시즌 9전 전승을 거뒀다.

한화의 교체 투수 라미레즈는 6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첫 승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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