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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이에른, 발렌시아 토레스 영입설 일축 "토레스보다 중요한 영입이 있어" 

최근 화두로 떠오른 바이에른 뮌헨과 신성 페란 토레스와의 링크, 하지만 독일내에서는 바이에른과 토레스의 접촉에 대해 부정하고 있다.

빌트의 기자이자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가장 정통하다고 알려진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나온 바이에른과 페란 토레스의 링크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은 페란 토레스에 대해 제안이나 대화를 한적이 없으며, 토레스보다는 다른 선수들을 먼저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페란 토레스를 주시한 것은 사실이었다. 바이에른의 스카우터인 마르코 네페는 지난해 몇달간 스페인에 머물며 페란 토레스의 활약을 지켜봤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구단은 현재 토레스보다 더욱 중요한 영입자원들이 많기 때문에 토레스를 적극적으로 영입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페란 토레스의 바이에른 이적에 대해 일축했다.

현재 바이에른은 크게 세명의 선수를 영입 준비중에 있다. 먼저 지난해부터 이어온 맨체스터 시티의 르로이 사네를 1순위 영입 명단으로 유지하고 있는 바이에른은 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와 RB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도 영입 우선순위에 놓으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현지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우선 티모 베르너는 바이아웃이 3000만 유로(약 401억 원)로 상당히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리버풀 등 다른 구단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경우에는 무난하게 영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하베르츠의 경우에는 레버쿠젠이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 영입에는 난이도가 있으며, 사네 역시 올 시즌 십자인대 파열로 몸값 하락이 예상되지만, 맨시티가 기본적으로 1억 유로(1,330억 원) 이하로는 사네를 팔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바이에른의 영입에는 상당한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