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청원배 여자바둑 4강 점령…최정·오유진·김채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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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청원배 여자바둑 4강 점령…최정·오유진·김채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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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청원배 여자바둑 4강 점령…최정·오유진·김채영 진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제5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4강 네 자리 중 세 자리를 한국 여자 기사들이 점령했다.

한국 여자 바둑 랭킹 1위 최정은 1일 각국에 마련된 대국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4단을 상대로 16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가장 먼저 4강행을 확정했다.

오청원배 2회와 4회 대회 우승자인 최정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04개월 연속 한국 여자 바둑 정상을 독주하고 있는 최정은 지난 4월 센코배에서 우승한 우에노를 상대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며 일방적인 대국을 펼친 끝에 8강 4경기 중 가장 먼저 판을 끝냈다.

랭킹 2위 오유진은 중국의 루민취안 6단에게 23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오청원배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유진은 1회 대회서 16강에 오른 뒤 2∼4회 대회서 3연속 8강 성적을 거뒀다.

이어 랭킹 3위 김채영은 대만의 헤이자자 7단에게 255수 만에 반집 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오청원배 초대 우승자인 김채영은 난전 끝에 행운의 재역전승을 거둬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중국의 왕천싱 5단이 대만의 루위화 4단을 꺾으면서 4강 대진은 한국 기사 3명과 중국 기사 1명으로 채워졌다.

8강전 직후 대진 추첨 결과 김채영이 왕천싱과 맞붙게 됐다.

남은 4강전은 최정과 오유진의 랭킹 1·2위 맞대결로 이뤄지게 됐다.

상대 전적에선 김채영이 왕천싱에게 3승 2패로 앞서있고, 최정은 오유진을 상대로 30승 7패를 기록 중이다.

4강전은 오는 11월 30일에 치러진다.

최종 우승자를 가릴 결승 3번기는 12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청원배 우승상금은 50만위안(약 9천6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만위안(3천8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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