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베일, 카메라 앞에서 ‘카리우스~’ 조롱 무례해” 前 리버풀 선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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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토트넘)이 로리스 카리우스(우니온 베를린)의 흑역사를 다시 언급했다.
베일은 최근 토트넘 훈련장에서 “카리우스”를 외쳤다. 카리우스는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골키퍼 이름이다. 2018년 여름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때 레알과 리버풀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마주한 바 있다.
이 결승전에서 카리우스 골키퍼는 두 차례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 한 번은 카림 벤제마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두 번째는 베일에게 골을 내줬다. 특히 베일에게 허용한 골은 카리우스가 허무하게 공을 놓치며 내준 실점이었다. 리버풀이 1-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무르자 카리우스는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 결국 쫓기듯이 터키로 임대 이적했다.
그로부터 2년이 흘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베일이 카리우스를 부른 이유는 무엇일까. 토트넘 훈련 영상 속에서 벤 데이비스가 가볍게 찬 공을 손흥민이 손으로 잡지 못하고 놓쳤다. 그러자 옆에 있던 베일이 “카리우스”라고 말한 것이다. 손흥민, 데이비스 등 토트넘 팀원들은 모두 웃었다.
이 영상이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지자 리버풀 왼쪽 수비수 출신 호세 엔리케(34)가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베일의 말이) 농담이라는 걸 잘 안다. 하지만 저렇게 많은 카메라 앞에서 그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건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주장했다. 카리우스는 이미 리버풀을 떠나 고국 독일에서 뛰고 있지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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