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사이클, 49년 만에 '노골드'…장경구, 개인도로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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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사이클, 49년 만에 '노골드'…장경구, 개인도로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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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사이클, 49년 만에 '노골드'…장경구, 개인도로 6위

장경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항저우=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사이클이 1974년 테헤란 대회 이후 49년 만의 '노골드'로 발길을 돌렸다.

장경구(음성군청)는 5일 중국 항저우의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사이클 도로 코스에서 열린 대회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4시간31분11초의 기록으로 전체 6위에 자리했다.

개인도로는 모든 참가자가 한 번에 출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이기는 '사이클 마라톤'이다.

이번 대회 개인도로는 춘안 제서우의 진슈로(路)를 시작으로 첸다오호(湖) 일대 도로 207.7㎞를 달리는 코스에서 치러졌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이 종목에서 우승한 장경구는 대회 직전 부상을 당해 아시안게임 전망이 어두웠으나, 극적으로 회복해 도로 사이클 종목에 나섰다.

그러나 아쉽게 메달 수확에는 실패했다.

금메달은 4시간25분29초를 기록한 카자흐스탄의 예브게니 페도로프에게 돌아갔다.

몽골의 사인바야르 잠발참츠(4시간31분11초)가 동메달을 땄는데, 장경구와 초 단위까지 기록이 같았다. 다만 결승선을 장경구보다 빨리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 사이클은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이클은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땄다.

황현서(대구광역시청)-조선영(상주시청)-김하은(나주시청)-이혜진(서울시청)으로 꾸려진 여자 스프린트 대표팀, 남자 매디슨에 나선 신동인(강진군청)-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 조, 남자 경륜의 강서준(부산시설공단), 여자 개인도로에서 나아름(삼양사)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동인-김유로 조는 마지막 구간에서 일본에 역전을 허용했고, 나아름도 결승선을 앞두고 '간발의 차'로 우승을 놓치는 등 이번 대회 '노골드'에는 불운도 따랐다.

나아름은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와 함께 출전한 여자 매디슨에서도 동메달을 하나 추가했다.

장훈(의정부시청), 신동인, 민경호(서울시청), 김현석(코레일사이클단)으로 꾸려진 남자 단체추발 대표팀도 동메달을 가져왔다.

사이클 대표팀은 직전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당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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