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대체’ 디발라에 1억 유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 대체자에 거액을 베팅할까?

스페인 <돈발롱>은 레알 마드리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과 유벤투스의 공격수 디발라에게 1억 1,000만 유로(약 1,424억 원)를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디발라가 유벤투스에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이적이 쉽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유벤투스 수뇌부들이 디발라를 이적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디발라를 영입하고 싶어 하는 시기는 당장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구심점이었던 호날두의 이탈로 예전 같지 않다. 호날두 대체자 1순인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다섯 시즌 동안 스무 번째 근육 부상을 입는 등 상태가 온전치 않다. 

호날두의 이적으로 시즌 초에 좋은 모습을 보인 카림 벤제마 역시 나이와 잠재력 등 여러 측면에서 대체자로 기준 미달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이미 빅 리그 검증을 마친 새로운 젊은 재능에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디발라라면 레알 마드리드의 흰색 유니폼에 모자람이 없다. 최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영 보이스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 활약도 변함없이 뛰어나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후계자로 디발라를 노리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