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메시, 바르사와 재계약 여지주나 “지난여름 끔찍했으나 지금은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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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지난여름 일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스페인 ‘아스’는 21일(한국시간) 27일 스페인 TV 'La Sexta'에 방송 될 리오넬 메시와의 인터뷰를 일부 공개했다. 매체는 “메시의 인터뷰는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희망을 줬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사이는 좋지 않았다. 지난 10월 사임한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지난 2월 SNS를 통해 여론을 조작해 메시, 헤라르드 피케 등 바르셀로나 전현직 인사를 향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리며 논란이 생기기도 했었다. 메시가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이에 메시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위해 과거 구단과의 재계약 조항을 근거로 삼아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 구단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법정 다툼까지 번질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메시는 자신을 사랑하는 구단과 법정 다툼을 할 수 없다며 잔류를 선언했고 다시 팀에 집중하고 있다.

메시는 스페인 지역 TV에서 인터뷰를 통해 지난여름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여름에 끔찍한 시간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여름 전, 여름의 일들은 시즌이 시작하고도 여파가 남아있었다”라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앞에 놓인 것들을 위해 싸워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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