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지단 시즌2는 애매하다 첫 부임 때 패배 기록 '이미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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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복귀는 적절했던 걸까.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0~2021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에만 라울 가르시아에게 두 골을 허용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8분 카림 벤제마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경기를 뒤집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의 결승 진출은 좌절됐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9년 지단 감독 부임 후 치른 87번째 경기에서 17번째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명성을 고려할 때 마냥 괜찮은 성적은 아니다. 지단 감독 ‘시즌1’과 비교하면 확실히 다른 점이 눈에 띈다. ESPN에 따르면 2016년 지단 감독 첫 부임 시기에 레알 마드리드는 149경기에서 단 16패만을 기록했다. 패배 확률은 10.7%로 낮은 편이었다. 시즌2에서는 패율이 19.5%로 현저하게 올라간 모습이다. 승률도 첫 부임 당시 104승으로 69.8%에 달했으나 이번엔 51승으로 58.62%에 그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긴 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두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41로 선두에 올라 있고 두 경기를 더 치른 레알 마드리드는 37점으로 2위에서 뒤쫓고 있다. 분명 만족스럽지 않다.
최근 페이스도 확실히 불안하다. 앞선 리그 3경기에서 1승2무를 기록했다. 엘체, 오사수나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싸움에 악영향을 미쳤다. 지단 감독을 앞세워 더블을 달성했던 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던 2017~2018시즌과는 다른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도, 지단 감독도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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