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킨, “맨유, 리버풀 밀어내고 리그 우승 할 수 있어 사람들 비판 틀렸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이자 ‘스카이스포츠’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로이 킨이 맨유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승격팀 리즈를 6-2로 격파했다. 이로써 리그 7경기 무패(6승 1무)를 달린 맨유는 3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데헤아,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프레드, 맥토미니, 래쉬포드, 브루노, 제임스, 마르시알을 선발로 꺼냈다. 포그바, 카바니, 반 더 비크, 그린우드 등은 서브에 자리했다.

경기는 손쉽게 맨유의 승리로 마감했다. 맨유는 전반 3분 만에 맥토미니가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이후 2골이 더 나오면서 4-1로 전반전을 종료한 맨유는 후반전에 2골을 더 넣는 등 화력쇼를 펼쳤다.

이와 같은 경기력에 킨도 기존 자신의 의견을 바꿨다. 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맨유는 홈에서의 경기 결과에 큰 비판을 받았다. 또한 나 역시 수비라인과 골키퍼에 비판을 했고 그들이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의문을 품었다. 그러나 이번 리즈전이 증명했다.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리버풀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맨유가 밀어내고 우승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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