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두 결승골…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선두 눈앞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남희두 결승골…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선두 눈앞

totosaveadmi… 0 38

남희두 결승골…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선두 눈앞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HL 안양이 결승골을 터트린 남희두의 활약을 앞세워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만들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19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에서 열린 홋카이도 레드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14승 5패(승률 0.737)를 거둔 HL 안양은 13승 4패(승률 0.765)의 레드이글스에 승차 없는 2위로 바짝 따라갔다.

보통 아이스하키는 승점으로 순위를 정한다.

그러나 이번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는 팀당 경기 수가 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조기에 종료할 경우를 대비해 승률제로 정규시즌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선두 경쟁 팀인 레드이글스 격파의 선봉으로 나선 주인공은 남희두였다.

선제골을 내준 HL 안양은 1피리어드 종료 직전 김원준의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2피리어드 18분 32초에 김상욱의 패스를 받은 남희두가 블루 라인에서 날린 장거리 리스트 샷이 레드이글스 골네트를 흔들었다.

2019년 HL 안양에 입단한 남희두의 아시아리그 데뷔 골이자 이날 경기의 역전 결승골이다.

균형을 깬 HL 안양은 이영준의 추가골이 터져 3-1로 달아났고, 이 점수를 끝까지 지켜 1승을 챙겼다.

경기고 시절 빼어난 스케이팅을 바탕으로 '한국 아이스하키 역대 최고 공격형 디펜스'로 주목받은 남희두는 연세대 진학 후 무릎 부상으로 공격력을 완전히 살리지 못해왔다.

하지만 정규리그 우승이 달린 중요한 경기에서 골망을 흔들며 잠재력을 스스로 증명했다.

HL 안양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레드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승리하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1위를 되찾는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