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미, 이희진 제치고 한국 여자 멀리뛰기 역대 3위로…6m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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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미, 이희진 제치고 한국 여자 멀리뛰기 역대 3위로…6m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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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미, 이희진 제치고 한국 여자 멀리뛰기 역대 3위로…6m46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유정미(28·안동시청)가 14일 만에 '한국 여자 멀리뛰기 역대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유정미와 이희진(24·청양군청)이 벌이는 멀리뛰기 대결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유정미는 6일 강원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 멀리뛰기 결선에서 6m46을 뛰어 우승했다.

이희진은 6m17로 2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멀리뛰기 역대 순위도 바뀌었다.

이희진은 지난달 22일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6m44를 뛰어 당시 유정미의 기록인 6m37을 7㎝ 넘어서며 선수 기준 '역대 3위'에 올랐다.

하지만, 2주 만에 유정미가 이희진의 기록을 2㎝ 경신해 역대 3위 자리를 다시 빼앗았다.

여자 멀리뛰기 한국 기록은 정순옥이 2009년에 세운 6m76이고, 2위 기록은 김수연이 2006년에 작성한 6m53이다.

유정미와 이희진의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23년 묵은 한국 여자 멀리뛰기 기록 경신을 향한 희망도 커졌다.

특히 100m 기록 상승을 "멀리뛰기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한 유정미가 "그동안 실험했던 도약법을 보여주겠다"고 예고한 이번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6m46의 개인 최고이자 한국 역대 3위 기록을 작성한 점의 의미가 크다.

유정미는 여자 100m와 멀리뛰기 모두 한국 기록에 접근한 선수다.

그는 5월 24일 익산 KTFL전국실업육상경기시리즈 여자 100m 결선에서 11초61의 '선수 기준' 역대 3위 기록을 작성했다.

여자 100m 한국 기록은 이영숙 안산시청 감독이 1994년에 수립한 11초49다. 김하나가 2009년에 세운 11초59가 선수 기준으로 따진 2위 기록이다.

유정미는 11초63의 강다슬(30·광주광역시청)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유정미는 지난달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00m 한국 신기록과 멀리뛰기 한국 신기록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멀리뛰기를 택할 것"이라며 "나는 멀리뛰기를 더 좋아한다. 내 주 종목도 멀리뛰기"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멀리뛰기에서도 스피드가 중요하다. 내게 100m 기록을 높이는 건, 멀리뛰기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한 과정"이라며 "희진이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후배다. 후배와 선의의 경쟁을 하며 멀리뛰기 한국 신기록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유정미는 멀리뛰기 한국 기록에 30㎝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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