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잉글랜드 센터백 다이어 "분위기를 달구는 건 술이 아닌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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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잉글랜드 센터백 다이어 "분위기를 달구는 건 술이 아닌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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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잉글랜드 센터백 다이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직관'하는 관중은 경기장 안에서 맥주를 마시는 즐거움을 포기해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9일(한국시간) "개최국 당국과의 논의에 따라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주위에서 맥주 판매 지점을 없애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축구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센터백 에릭 다이어(28)는 '경기력'으로 술의 청량감을 대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이어는 20일 BBC 등 영국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맥주 금지'가 화두에 오르자 "술이 경기장 분위기를 달구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술이 있건 없건, 모두가 축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술은 축구를 즐기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축구 팬들이 더 바라는 건 좋은 경기력이다.

다이어는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모든 팀이 좋은 경기를 펼치면, (술이 없어도) 경기장을 달굴 수 있을 것"이라며 "결국, 경기장 분위기를 만드는 건 우리 축구 선수들"이라고 '경기장 내 알코올 섭취 금지'로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랬다.

그는 "선수와 팬은 경기장에서 상호작용을 한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열기에 불을 붙여야 한다"며 "축구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종목"이라고 '금주의 아쉬움까지 달래야 할' 선수들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미 잉글랜드 팬과 영국 미디어는 월드컵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10경기 무패(8승 2무) 행진을 벌이며 I조 1위로 통과했다.

유럽 예선의 선전에 잉글랜드 대표팀과 팬들은 1966년 이후 5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꿈꾼다.

B조에 편성된 잉글랜드는 이란(21일 오후 10시), 미국(26일 오전 4시), 웨일스(30일 오전 4시·이상 한국시간)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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