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돌아온 손흥민, "군 문제 해결했지만, 여전히 배고파"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후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온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2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것은 한국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손흥민은 "나는 대회 당시 군 문제는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우승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물론 나는 현재 좋은 상황이 됐지만, 여전히 배고프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앞으로 토트넘의 승리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제 나는 돌아왔다. 나는 팀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 물론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내 감각을 되찾기 위해 골을 넣는 것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오랜 고민이었던 군 문제를 해결했다. 병역 특례를 받은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와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1호 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12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29일 저녁 11시에 펼쳐지는 허더즈필드 타운 원정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