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빅리거' 다르빗슈·스즈키, 2023 WBC 출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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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빅리거' 다르빗슈·스즈키, 2023 WBC 출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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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빅리거' 다르빗슈·스즈키, 2023 WBC 출전 고민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3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스즈키 세이야(28·시카고 컵스)가 내년 3월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고민하고 있다.

풀카운트와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9일 "2023 WBC에서 메이저리거의 출전 여부는 일본 대표팀의 명운을 결정할 문제"라며 "다르빗슈와 스즈키의 대표팀 합류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둘의 에이전트 조엘 울프는 "오타니, 스즈키와 개인적으로 WBC 출전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라고 운을 뗐다.

울프는 "다르빗슈는 올 시즌에 많은 투구를 했다. WBC 출전에 관해서는 '중립'인 상태"라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30경기에 등판해 194⅔이닝을 던져 16승 8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올렸다.

포스트시즌에서도 4경기 25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2.88로 잘 던졌다.

30대 중반의 투수가 1년 동안 219⅔이닝을 던진 뒤, 정규시즌을 앞두고 열리는 WBC에 출전하는 건 꽤 부담스럽다.

다르빗슈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뛸 때는 2007년 아시아야구선수권,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WBC에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2년부터는 국제대회 출전을 고사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 4번 타자로 뛰며 우승에 공헌한 스즈키는 컵스 내 입지를 생각하면 WBC 출전에 관한 고민이 커진다.

울프는 "스즈키가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WBC 우승을 일구고 싶은 마음은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도 중요하고, 컵스를 향한 책임감도 느낀다. 단기간에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스즈키는 올해 빅리그에 입성해 111경기 타율 0.262, 14홈런, 46타점을 올렸다.

컵스에서 아직 완전하게 자리 잡지 못한 '빅리그 2년 차' 스즈키에게 스프링캠프 기간과 겹치는 WBC 일정은 압박감을 안길 수 있다.

울프는 "컵스 구단은 스즈키의 결정에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도 아직은 WBC 대표팀 합류 여부에 말을 아끼고 있다.

일본은 2023 WBC에서 한국, 중국, 호주, 체코와 B조에 편성됐다.

숙명의 한일전은 3월 10일 오후 7시에 도쿄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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