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D-100] ④ 이케에·마룽·바르심…항저우 빛낼 별들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아시안게임 D-100] ④ 이케에·마룽·바르심…항저우 빛낼 별들

totosaveadmi… 0 44

[아시안게임 D-100] ④ 이케에·마룽·바르심…항저우 빛낼 별들

자카르타 6관왕 이케에, 암투병 끝내고 레인 복귀…감동의 역영 예고

'올림픽 금메달만 5개' 탁구 GOAT 마룽, 항저우서 '라스트 댄스' 가능성

배드민턴 야마구치·타이쯔잉·천위페이, 안세영과 우승 경쟁

백혈병 이겨내고 레인 복귀한 이케에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인정받는 각 종목 대표 주자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서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백혈병을 극복한 여자 수영 스타 이케에 리카코(일본)는 항저우 아레나를 감동으로 물들일 채비를 마쳤다.

이케에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선수로는 역대 단일 대회 최다인 6개의 금메달을 따고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2019년 2월 백혈병 진단을 받아 길고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을 한 이케에는 올해 4월 열린 2023 일본수영선수권에서 4관왕에 오른 뒤 "강한 이케에가 돌아왔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했다.

일본 여자 수영 스타 오하시 유이

[EPA=연합뉴스]

이케에는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 이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강한 이케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여자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오하시 유이(일본)도 항저우를 빛낼 스타다.

항저우에서 자국 선수권을 열며 일찌감치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온 중국도 여자 접영 200m 장위페이, 남자 개인혼영 200m 왕순 등 도쿄올림픽 챔피언과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황선우(강원도청)를 위협하는 '신성' 판잔러 등 세계적인 스타를 내세워 수영 메달 사냥에 나선다.

육상에서는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2014년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우상혁과 남자 높이뛰기 우승 다툴 바르심

[신화=연합뉴스]

2010년 광저우(2m27),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2m35)에서 금메달을 딴 바르심은 항저우에서 우상혁(용인시청)과 우승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탁구 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중국의 '더 드래건' 마룽은 항저우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마룽은 지난 10년간 남자 탁구를 지배하다시피 해온 선수다.

탁구 선수가 나갈 수 있는 모든 국제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경험한 마룽은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2연패를 이룬 것을 포함해 올림픽 무대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아시안게임에서는 2006년 도하 대회를 시작으로 2관왕을 달성한 2014년 인천 대회까지 3개 대회에 연속 출전해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더 드래건' 마룽

[AFP=연합뉴스]

이런 마룽도 서른넷 나이를 속일 수는 없는지 지난달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대표팀 후배 왕추친에게 1-4로 완패하는 등 기량이 저하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이 마룽의 마지막 국제 종합대회 도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 이유다.

다만, 2024 파리 올림픽을 불과 1년 남겨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마룽이 이번 대회에서 다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다면 은퇴 무대가 파리로 미뤄질 수도 있다.

배드민턴에서는 한국 여자 단식 간판 안세영(2위)과 '4파전'을 이룰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 타이쯔잉(대만), 4위 천위페이(중국)가 주목받는다.

야마구치는 작년 9월부터 40주 연속 세계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강자다.

타이쯔잉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안세영의 천적 천위페이

[EPA=연합뉴스]

안세영과 상대 전적(9승 4패)에서 앞서 '천적'으로도 불리는 천위페이는 도쿄 올림픽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일본 유도는 항저우에 2진급 선수단을 파견하지만, 두꺼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만큼 세계 수준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남자 100kg급에선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혼혈 선수 에런 울프가 나선다. 울프는 도쿄 올림픽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 조구함(은퇴)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한 강자다.

여자 48kg급 쓰노다 나쓰미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강자다.

역도에서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여자 87㎏이상급 리원원(중국)이 금빛 도전에 나선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