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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14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대한하키협회는 4일 "이번 전지훈련에서 남자 대표팀은 뉴질랜드 대표팀 등과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자 대표팀 역시 13일까지 일본에서 훈련하며 2024년 1월 파리올림픽 최종 예선을 대비한다.

남녀 하키 대표팀은 나란히 2024년 1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갈 예정이다.

한국 남녀 하키는 2021년 도쿄올림픽에는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 예선에서 남자 대표팀은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집트와 한 조에 묶였고, 여자는 벨기에, 아일랜드, 우크라이나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