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기다리는 일데폰소…kt 서동철 감독 "팀에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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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기다리는 일데폰소…kt 서동철 감독 "팀에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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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기다리는 일데폰소…kt 서동철 감독

"KBL 선수 등록 완료 안 돼…이틀 동안 훈련은 함께"

(안양=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 서동철 감독이 새로 영입한 필리핀 출신 데이브 일데폰소(23)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서동철 감독은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일데폰소와 이틀 정도 연습을 가볍게 같이 했다"고 전했다.

kt가 아시아 쿼터로 영입을 추진한 일데폰소는 2일 국내에 입국했지만, 아직 KBL 선수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코트에 나설 수는 없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 등록에 필요한 서류가 아직 필리핀에서 넘어오지 않았다. 서류를 전달받으면 등록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장 경기에 투입할 수는 없지만, 서 감독은 일데폰소가 팀에 적응할 시간을 갖게 될 거라고 설명했다.

서 감독은 "선수가 의욕이 앞서고 당장이라도 뛸 수는 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몸을 더 만들어야 한다. 시스템도 잘 모르다 보니 신중하게 조금 더 손발을 맞추고, 몸도 끌어 올려서 좋은 모습으로 데뷔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추운 나라에 오니 낯설다고 하더라. 필리핀에 있을 때는 개인 관리사까지 두면서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한 모양인데, 여기는 그런 상황이 아니지 않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어서 화장실도 자주 갔다더라"라며 "이래저래 한국에 적응할 기간이 필요하다. 시설이나 운동 환경에는 만족하는 것 같고, 성격이 밝아 선수들과 장난도 잘 친다"고 전했다.

일데폰소가 적응을 잘한다면 팀에는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게 서 감독의 설명이다.

서 감독은 "스타일은 2번(슈팅 가드)형인데 '하드웨어'가 좋다. 볼 핸들링도 잘하는 것 같다. 연습할 때 놓치는 슛이 있었지만, 폼도 깔끔하고 좋다"며 "신장(183㎝)이 좋아 3번(스몰 포워드) 역할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영상으로 봤을 때 슛도 되고 일대일, 리바운드 등에도 능력이 있어 보였다. 조금 더 두고 봐야겠지만, 여러 가지로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5연승을 달리는 kt는 이날 인삼공사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맞대결에선 3차례 모두 인삼공사에 패했다.

서 감독은 "오늘은 좀 다를 것 같고, 달라야 한다. 김상식 인삼공사 감독은 내가 좋아하는 친구고 친한 친구지만, 오늘은 이겨야겠다"며 "인삼공사 선수들은 다들 농구 8단, 9단들이 모여 농구를 하는 느낌이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노련미는 부족할지 몰라도 사기, 투지, 열정은 지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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