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외인 알포드 "장점은 스피드…발에는 슬럼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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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 외인 알포드 "장점은 스피드…발에는 슬럼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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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 외인 알포드

'발가락 부상' 라모스 방출하고 영입…다음 주 1군 데뷔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발가락 부상으로 한국을 떠난 헨리 라모스(30)를 대신해 kt wiz 유니폼을 입은 새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28)는 "최고 장점은 스피드"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알포드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발에는 슬럼프가 없다"며 "타석에서 안 좋을 수 있어도, 주루로 경기를 바꿀 수 있으니 (타고난 빠른 발이) 축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주력을 체크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60야드(약 55m) 대시 기록은 6.63초다.

알포드는 "10년 전 기록이긴 해도, 그 정도면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치"라고 설명했다.

대학 시절 야구와 미식축구를 병행했던 알포드는 뒤늦게 야구에 전념하기 시작해 201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했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0년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옮겼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6시즌 타율 0.209, 13홈런, 11도루, 32타점이다.

알포드는 토론토에서 류현진(35)과 잠시 한솥밥을 먹었고, 피츠버그에서는 박효준(26), 배지환(23)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 선수와 인연을 묻자 알포드는 "박효준이 '사실 나는 LG 팬이었다'고 말한 게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대신 KBO 리그행에 직접 조언해준 선수는 2017년과 2018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앤디 번즈(32)다.

번즈와 토론토에서 함께 뛰었던 알포드는 "미국에서 뛰다가 한국 갔다고 해서 리그를 지배할 거라는 생각을 버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에릭 테임즈, 멜 로하스 주니어처럼 여기서 활약해 다른 리그에서 또 다른 기회를 얻거나, KBO리그에 오래 남아서 뛰는 것도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입국한 알포드는 아직 시차 적응 중이다.

1군 데뷔는 다음 주는 돼야 이뤄질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목요일까지는 팀과 동행하며 훈련하고, 주말에는 퓨처스(2군)리그로 가서 10타석 정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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