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야구대표팀, KIA와 평가전에 소형준과 왼팔 삼총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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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야구대표팀, KIA와 평가전에 소형준과 왼팔 삼총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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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야구대표팀, KIA와 평가전에 소형준과 왼팔 삼총사 출격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공식 경기 첫 승리를 안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의 이강철 감독이 오는 20일(한국시간) KIA 타이거즈와 벌이는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투수 시험을 이어간다.

이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소집 이틀만인 17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치른 첫 번째 연습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는 투수진의 맏형 김광현(SSG 랜더스)을 필두로 고영표(kt wiz), 정철원(두산 베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정우영(LG 트윈스), 이의리(KIA 타이거즈), 고우석(LG)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씩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오늘 던지지 않은 투수들이 2차전에 등판할 것이며 컨디션에 따라 1⅔이닝∼2이닝 정도 던지는 투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첫 번째 연습 경기가 몸풀기였다면, 두 번째 평가전부터는 본 궤도 진입에 속도를 내겠다는 얘기다.

따라서 투수 엔트리 15명 중 NC와의 경기에 나오지 않은 양현종(KIA), 구창모(NC 다이노스), 김윤식(LG)으로 이어지는 '왼손 트리오'와 소형준(kt), 곽빈(두산 베어스), 박세웅·김원중(이상 롯데 자이언츠), 이용찬(NC) 등 8명이 2차전 출격을 대기한다.

이 감독은 투수들의 WBC 공인구 적응력, 스트라이크를 먼저 넣는 공격적인 투구와 제구 능력 등을 두루 살필 예정이다.

NC를 제압하고서 이 감독은 "투수들은 삼진을 잡으려고 하기보다 스트라이크 2개를 일찍 채워 적극적으로 타자를 요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BC에만 있는 한계 투구 수와 이에 따른 투수 의무 휴식 규정 탓에 이 감독이 계획대로 투수를 운용하려면 투수들이 적은 투구 수로 타자를 효과적으로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 '투수는 최소 세 타자를 상대해야 한다'는 규정도 이번 WBC에 적용되기에 가장 나쁜 볼넷을 거푸 허용했다가는 계투책 자체가 무너질 수 있으므로 이 감독은 투수들에게 더욱 공격적인 투구를 주문한다.

연습 경기 1∼2차전에서 투수 15명이 한 번씩 던지는 모습을 보고 나서 이 감독과 코치진은 선발, 중간 등 투수들의 보직 윤곽도 결정할 참이다.

이미 이 감독의 머릿속에 선발과 불펜으로 뛸 선수는 나뉘었지만, 투수의 현재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기에 이 감독은 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평가하는 일에 열중할 참이다.

이 감독은 "단기전에서는 컨디션이 가장 좋은 몇 명에게 기댈 수밖에 없다"며 옥석을 확실히 가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대표팀은 kt(23일·25일), LG(27일)와의 경기를 끝으로 투손에서 5차례 평가전을 마친 뒤 3월 1일 귀국해 3월 3일 SSG와 6번째 연습 경기를 벌여 투수진 보직을 매듭짓는다.

일본 오사카에서 3월 6∼7일 벌어지는 오릭스 버펄로스, 한신 타이거스와 경기는 WBC 본경기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테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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