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칠레 베리조 감독 "손흥민, 존재 자체로 경기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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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칠레 베리조 감독 "손흥민, 존재 자체로 경기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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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칠레 베리조 감독

"황희찬도 인상적…한국과 우루과이, 둘 다 좋은 선수 많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과 대결에서 수적 열세 끝에 패한 칠레의 에두아르도 베리조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존재 자체로 경기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칠레는 6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친선경기에서 전반 12분 터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결승 골과 후반 46분 손흥민의 프리킥 쐐기골에 0-2로 패했다.

베리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수 중에 인상적인 선수를 꼽으면 단연 손흥민"이라며 "특히 수비수와 1대1로 마주할 때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우리 팀에서 젊은 선수들이 많이 뛰었다"며 "(젊은 선수들이) 손흥민 같은 선수들을 상대해보는 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본다. 이런 측면에서 많이 얻어간 경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외에도 첫 번째 골을 기록한 선수(황희찬)가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칠레는 이날 후반 7분 수비수 알렉스 이바카체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겪으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베리조 감독은 "공·수 전환, 압박 위주의 운영이 이번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며 "공격적 축구를 보여주는 게 목표였다. 졌지만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칠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서 세대교체에 들어갔다. 이번에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로 비달(인터밀란) 등 유명 선수들이 내한하지 않은 이유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베리조 감독에게 이번 한국전은 대표팀 데뷔전이다.

베리조 감독은 나옐 메사투, 이바카체 등 그간 중용되지 않은 젊은 선수들을 언급하며 "앞으로 실험적이라는 평을 받아도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며 팀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고민해보겠다"고 운용 방안을 밝혔다.

한편 베리조 감독은 한국,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월드컵 본선 H조에 편성된 중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비교에는 말을 아꼈다.

그는 "두 팀 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 경기를 해봐야 알 것"이라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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