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소형준 명품 투수전…나란히 1점씩 주고 승패 없이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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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소형준 명품 투수전…나란히 1점씩 주고 승패 없이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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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소형준 명품 투수전…나란히 1점씩 주고 승패 없이 강판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다승 공동 2위를 달리는 김광현(SSG 랜더스)과 소형준(kt wiz)의 어깨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두 투수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마운드에서 힘을 겨뤘다.

김광현은 탈삼진 5개를 곁들이며 6이닝을 6피안타 1점으로 막았다. 소형준도 삼진 7개를 뽑아내고 7이닝 5피안타 1실점 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나란히 7승에 도전했던 김광현과 소형준은 1-1로 맞선 상황에서 차례로 강판해 소득 없이 물러났다.

다만, 김광현에게 kt는 여전히 껄끄러운 상대이며, 소형준은 SSG 랜더스의 '천적'이라는 사실만큼은 변함이 없었다.

올해 KBO리그에서 뛰는 투수 중 자타공인 최고인 김광현은 kt를 상대로 통산 3승 3패, 평균자책점 7.60으로 좋지 않았다.

이를 잊지 않은 김광현은 지난 3월 SSG와 계약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우승팀 kt를 꼭 이겨야 한다"며 필승의 각오를 내보였다.

하지만 kt 타선은 이날도 녹록지 않았다.

김광현은 2∼3회를 빼곤 매 이닝 주자를 누상에 내보내며 고전했다.

1-0으로 앞선 4회에는 조용호, 김병희에게 징검다리 안타를 맞은 뒤 2사 1, 2루에서 장성우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1회 1사 1루와 5회 무사 1루에서는 2루 도루를 막아낸 포수 김민식의 '레이저 송구' 덕도 봤다.

김광현은 5회 2사 1, 3루에서는 황재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

똑같은 1실점이지만, 소형준은 김광현보다 훨씬 쉽게 SSG 타선을 요리했다.

3회 2사 3루에서 최지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지만, 나머지 이닝은 큰 위기 없이 넘겼다. SSG 4번 타자 한유섬은 두 번이나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소형준은 6회까지 104개를 던진 김광현보다 적은 93개만 뿌렸다.

소형준은 SSG를 상대로 전날까지 통산 7승 1패, 평균자책점 2.16으로 무척 강했다. 그 자신감이 김광현과의 선발 대결에서도 소형준을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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