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부는 MLB…'12연패' 에인절스, 매든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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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부는 MLB…'12연패' 에인절스, 매든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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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부는 MLB…'12연패' 에인절스, 매든 감독 경질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전반기도 끝나기 전에 감독들이 경질되고 있다.

최근 12연패를 당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조 매든(68)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필 네빈(51) 3루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

메이저리그는 아직 전반기도 끝나지 않았지만 지난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조 지라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해고된 데 이어 벌써 두 번째 감독이 옷을 벗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의 에인절스는 최근 수년간 적지 않은 투자로 전력을 보강했다.

마이크 트라우트, 오타니 쇼헤이, 노아 신더가드, 앤서니 렌던 등 여러 명의 스타 선수도 보유했지만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에는 5월 26일까지 27승 17패를 기록하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치열한 지구 1위 경쟁을 벌였다.

이후 부진에 빠진 에인절스는 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0-1로 패하는 등 속절없이 12연패를 당했다.

구단 경영진은 12연패를 막지 못한 책임을 매든 감독에게 돌렸다.

2020시즌부터 에인절스 지휘봉을 잡은 매든은 130승 148패를 기록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카고 컵스 등에 지휘한 매든은 세 차례나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명감독이다.

2016년에는 '염소의 저주'를 깨고 컵스를 108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런 매든에게 에인절스는 '친정' 구단이다.

매든은 에인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선수와 코치로 19년간 뛰었고, 1994년부터는 메이저리그 코치로 승격해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번 감독 기간까지 포함하면 에인절스에서 총 34년간 몸담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인해 올해까지인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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