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자축구 대표팀, 네이션스리그서 여자팀 유니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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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자축구 대표팀, 네이션스리그서 여자팀 유니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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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자축구 대표팀, 네이션스리그서 여자팀 유니폼 입었다

"여자 유로 2022 대회 홍보 위한 것"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독일 남자축구 대표팀이 여자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이목을 끈다.

독일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의 조별리그 3조 2차전(1-1 무)에서 특별한 유니폼을 착용했다.

흰색 상의 앞면에 가로로 검은 줄무늬가 그어진 남자팀 홈 경기 유니폼이 아니라, 자국 여자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여자팀 유니폼 상의는 패턴이 없는 하얀 바탕으로 디자인됐고, 양쪽 어깨에 검은 줄무늬 세 줄씩이 그려져 있다.

남자 선수들이 이 유니폼을 입은 이유는 현지 시간으로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잉글랜드에서 개최되는 2022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2)를 알리기 위함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 등 현지 언론은 "남자 대표팀 선수들이 유로 2022 홍보를 위해 여자팀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

독일 여자축구 국가대표인 사라 두르순은 "정말 멋진 일이다. 남자팀이 유니폼을 입었을 때 우리보다 더 잘 어울릴지 궁금하다"고 말했고, 골키퍼 메를레 프롬스도 "좋은 신호"라며 이를 반겼다.

남자 대표팀은 경기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잉글랜드와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여자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그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여자 대표팀도 지난해 열린 유로 2020을 앞두고 응원의 의미로 남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칠레와 친선전을 치른 바 있다.

독일은 이날 잉글랜드와 1-1로 비기면서 UEFA 네이션스리그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2를 쌓은 독일은 리그A 3조 3위에, 잉글랜드(승점 1·1무 1패)는 4위에 자리했다.

한편, 벨기에 축구 대표팀도 9일 폴란드와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여자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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