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포르투갈 언론 "박지성 없었지만 슈퍼히어로 손흥민 있었다"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월드컵] 포르투갈 언론 "박지성 없었지만 슈퍼히어로 손흥민 있었다"

totosaveadmi… 0 42

[월드컵] 포르투갈 언론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포르투갈 언론이 환상적인 패스로 한국 축구 대표팀에 극적인 월드컵 16강 티켓을 선사한 손흥민(30·토트넘)을 슈퍼히어로에 빗댔다.

포르투갈 일간 엑스프레소는 3일 한국이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자 "2002년의 박지성이 없었지만 대신 한국에는 기막힌 슈퍼히어로가 있었다"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전했다.

손흥민의 활약을 20년 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 결승 골의 주인공 박지성에 못지않았다고 평가한 셈이다.

당시에도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과 격돌해 1-0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엑스프레소는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46분의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엑스프레소는 "포르투갈이 코너킥을 할 때만 해도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는 듯 보였다"며 "그때 손흥민에게 공이 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1m, 또 1m 전진할수록 함성은 커졌고, 수비수 여러 명이 에워쌌지만, 손흥민은 밸런스를 잃지 않았다"며 "그틈에서 황희찬에게 전달된 마지막 패스는 절묘했다"고 덧붙였다.

엑스프레소는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었다며 "오직 필요했던 것은 슈퍼히어로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한 이강인, 이재성 등도 중원에서 투지를 보여줬다며 전체적으로 한국이 포르투갈보다 승리에 더 목말랐던 것이 경기 승패를 갈랐다고 전했다.

또 다른 포르투갈 언론매체인 '디아리오 데 노티시아스'는 "포르투갈의 이번 월드컵 최악의 경기"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포르투갈은 무승부에 만족하는 듯 느슨하게 경기했고, 결국 한국에 기적의 순간을 선사하며 그 대가를 치렀다"고 전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