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박동원 만루포, LG는 이재원 그랜드슬램에 승리 합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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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박동원 만루포, LG는 이재원 그랜드슬램에 승리 합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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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박동원 만루포, LG는 이재원 그랜드슬램에 승리 합창(종합)

삼성, 키움 8연승 저지…SSG 최정 결승포·한화 정은원 결승타 등 2타점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임순현 이대호 기자 = '홈런의 꽃'인 만루 홈런 2방에 6월의 첫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함께 웃었다.

KIA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박동원의 그랜드슬램과 최형우, 나성범의 솔로포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7-3으로 눌렀다.

3위 KIA는 이날 패한 2위 키움 히어로즈를 1.5경기 차로 쫓았다.

4위 LG도 부산 사직구장에서 이재원의 생애 첫 만루 홈런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14-5로 대파하고 KIA와 승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5월의 마지막 날 소크라테스 브리토, 황대인의 스리런 홈런 2방에 힘입어 두산을 제압한 KIA는 이날도 막강한 방망이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

2회 1사 1, 3루에서 박동원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낸 KIA는 4회 황대인, 최형우, 이창진의 안타 3개로 1사 만루 찬스를 얻었다.

타석에 선 박동원은 두산 선발 로버트 스탁의 시속 158㎞의 빠른 볼을 퍼 올려 왼쪽 스탠드에 떨어지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만루 홈런을 치고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두산이 5회 박계범의 2루타, 호세 페르난데스의 우전 안타 등을 묶어 2점을 만회했지만, KIA는 6회 최형우의 우월 1점 홈런, 7회 나성범의 좌중월 1점 홈런으로 더 달아나 승패를 갈랐다.

5이닝을 3점으로 막은 KIA 로니 윌리엄스가 승리를 안았다.

LG도 1-0으로 앞서간 1회 2사 만루에서 나온 이재원의 좌월 만루포로 승기를 굳혔다.

'잠실 빅보이' 이재원은 올해 안방인 잠실구장에서만 홈런 5개를 터뜨렸다가 이날 사직구장에서 시즌 6번째 아치를 그렸다.

롯데가 DJ 피터스의 투런 홈런 등으로 3점을 쫓아오자 LG는 6-3으로 앞선 4회초 사사구 3개로 엮은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희생플라이, 밀어내기 볼넷, 롯데 구원 투수 문경찬의 폭투, 내야 안타를 묶어 4점을 보태며 멀리 도망갔다.

13-5로 사실상 승패가 갈린 9회초에는 손호영이 대승을 자축하는 솔로 홈런을 쐈다. 롯데 마운드는 볼넷을 11개나 남발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키움을 4-2로 꺾고 두산을 6위로 밀어내며 5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키움의 8연승을 저지하고 올해 4연패 후 키움에 첫 승리를 낚았다. 지난해 1패를 포함하면 키움전 5연패를 힘겹게 끊었다.

외국인 에이스 대결에서 6이닝을 1점으로 막은 데이비드 뷰캐넌이 6이닝 3실점 한 에릭 요키시에게 판정승했다.

삼성은 1회 오재일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하고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오선진의 우익수 쪽 2루타로 2점을 보탰다.

키움은 1-3으로 끌려가던 7회 김휘집의 단타와 이정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송성문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그러자 삼성은 8회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13일 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SSG 랜더스는 인천 안방에서 kt wiz를 2-1로 눌렀다.

1-1로 맞선 8회말 2사 후에 SSG 주포 최정이 결승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렸다.

SSG는 3회말 김민식의 내야 안타, 보내기 번트로 엮은 2사 3루에서 최지훈의 중전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뺐다.

kt는 4회초 조용호, 김병희의 징검다리 안타와 장성우의 우익수 앞 적시타를 묶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명품 투수전을 펼친 김광현(SSG)과 소형준(kt)은 각각 6이닝 1실점, 7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빈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8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올라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왼손 구원 투수 고효준은 적시에 터진 홈런 덕분에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20년 9월 18일 이래 621일 만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3-0으로 물리쳤다. 9위 한화와 10위 NC의 승차는 3경기로 다시 벌어졌다.

한화 선발 윤대경은 6⅔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안은 데 반해 NC 이재학은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⅓이닝을 1점으로 막고도 패전 투수가 됐다.

한화 3번 타자 정은원은 6회 1사 1, 3루에서 0의 균형을 깨는 희생플라이를 날린 데 이어 1-0으로 살얼음을 걷던 8회말 1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날려 2타점을 거둬들이며 승리에 앞장섰다.

하주석이 이어진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cany9900@yna.co.kr, hyun@yna.co.kr,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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