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대표팀, 30년 만에 U-19 세계선수권 동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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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대표팀, 30년 만에 U-19 세계선수권 동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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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대표팀, 30년 만에 U-19 세계선수권 동메달 쾌거

3∼4위 결정전서 미국에 3-1 승리…"감격스럽다"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19세 이하 남자 배구대표팀 선수들이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 미국과 3∼4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9세 이하(U-19) 남자 배구대표팀이 30년 만에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장빈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미국과 3∼4위 결정전에서 세트 점수 3-1(25-18 25-19 21-25 25-23)로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19세 이하 남자 배구대표팀 윤경, 장은석, 이용재(왼쪽부터)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0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지난 11일 이란에 세트 점수 1-3으로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이날 강팀 미국을 만나 1세트부터 우월한 경기를 펼쳤다.

14-12에서 미들 블로커 장은석(속초고)이 중앙 속공과 블로킹에 성공했고, 이후 상대 공격 범실로 점수 차를 벌렸다.

1세트를 가져온 한국은 2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세트 중반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점수 차를 벌리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한국은 3세트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4세트를 접전 끝에 가져오며 승리했다.

한국은 4세트 23-21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경북체고)이 불안하게 서브 리시브를 했지만, 직접 강타를 때려 득점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연속 득점을 허용한 한국은 24-23으로 쫓기다가 미국의 서브 범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메달 획득한 19세 이하 배구 대표팀

19세 이하 남자 배구대표팀 선수들이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 미국과 3~4위 결정전에서 승리해 30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한 뒤 메달을 걸고 기뻐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주장 윤서진(수성고)은 17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우진이 15점, 장은석이 11점으로 활약했다.

윤서진은 경기 후 FIVB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지 매우 오래됐는데, 이렇게 성과를 내 감격스럽다"라고 밝혔다.

리베로 강승일(대한항공)은 대회 베스트 리시버상을 수상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건 동메달을 차지한 1993년 이스탄불 대회 이후 30년 만이다.

당시 한국은 최태웅(현 현대캐피탈 감독), 석진욱(전 OK금융그룹 감독), 장병철(전 한국전력 감독) 등이 활약하며 메달을 땄다.

프랑스는 이란을 세트 점수 3-1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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