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등판' 류현진 "몸 상태 좋아…준비한 모든 구종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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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등판' 류현진 "몸 상태 좋아…준비한 모든 구종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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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등판' 류현진

"모든 선수에게 부상 있어…작은 부상이 문제 일으킨 것"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실전 경기에서 몸 상태를 점검한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컨디션은 좋다. 준비했던 구종을 모두 던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론토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의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5실점(2자책점) 했다.

그는 경기 후 버펄로 뉴스 등 현지 매체들과 만나 "모든 선수는 몸에 작은 부상을 안고 있다"며 "나 역시 그것이 작은 문제를 일으켰을 뿐이다. 투구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2회초 상대 팀 포드 프록터에게 좌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한 상황에 관해선 "과거 세일런 필드에서 공을 많이 던져봤다"며 "(타구가 바람을 타고 펜스를 넘어간 상황이) 놀랍지 않더라. 상대 타자가 잘 친 것 같다"고 평했다.

토론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캐나다 국경이 폐쇄되면서 2020시즌과 2021시즌 세일런 필드를 홈구장으로 활용했다.

당시 류현진은 1루에서 3루로 바람이 많이 부는 세일런 필드의 특성으로 홈런을 자주 허용했다.

버펄로 뉴스는 류현진이 정상 컨디션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의 몸 상태는 좋아 보였다"며 "통증을 호소했던 왼쪽 팔뚝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직구 구속은 90마일 초반대(시속 140㎞ 후반대)를 찍었다"고 소개했다.

다만 "빅리그 선발 로테이션 합류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의 재활 등판을 지켜본 세이시 칸데일 버펄로 감독의 평가도 좋았다.

칸데일 감독은 "류현진은 바람이 매우 많이 부는 상황에서 공을 던졌다"며 "류현진은 프로다웠다"고 평가했다.

버펄로 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조만간 토론토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14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3연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류현진은 지난달 17일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캐치볼 훈련, 27일 불펜 투구, 이달 1일 라이브 피칭을 하며 순조롭게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점검을 마친 류현진은 구단의 평가에 따라 MLB 합류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 올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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