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하메스, 드레싱룸에서 분노...코바치 향해 '떠나겠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바이에른 뮌헨 드레싱 룸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스페인 '아스'는 6일(한국시간) “하메스가 뮌헨 드레싱 룸에서 분노했다. 니코 코바치 감독에게 떠나고 싶다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분위기가 최근 심상치 않다. 리그 2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가운데, 주중 아약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홈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메스 역시 후반 교체 투입돼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아스’는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하메스가 드레싱 룸에서 '우리는 프랑크푸르트가 아니다'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하메스는 최근 몇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에 불만을 드러냈으며, 코바치 감독에게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알려졌다. 

이 매체는 “선수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코바치 감독에게 불만족스러워한다. 첫 번째 이유는 독일어를 마스터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는 코치진과 대화할 때도 자주 크로아티아어를 사용한다. 두 번째는 명확한 공격 개념이 없다는 것에 불만족을 느낀다. 선수 교체에 대해서도 불만이 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