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하메스, 546억에 뮌헨 완전 이적...레알 복귀 없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완전 이적 한다. 올해 말에 로드리게스와 협상을 끝내려 한다.

로드리게스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이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흔들렸고, 2017년 여름 뮌헨으로 전격 임대 이적 했다.

뮌헨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컵 대회 포함 39경기에 출전해 8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도 이어졌고, 친정팀 레알과 4강전에서 1,2차전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총 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이다.

뮌헨은 로드리게스 활약에 매료된 모양새다. 28일 스페인 ‘마르카’와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로드리게스와 완전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 로드리게스 임대 영입 당시 4,200만 유로(약 546억원) 완전 이적 조항이 있었다.

독일 일부 언론들은 “키커에 따르면 로드리게스가 이미 OK 사인을 보냈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 대리인 조르제 멘데스도 뮌헨 완전 이적에 긍정적이다. 세부적인 조건이 마무리되면 로드리게스의 4,200만 유로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할 전망이다.

이에 로드리게스의 레알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뮌헨 니코 코바치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본인도 현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스페인과 독일 언론은 뮌헨이 2018년 말에 로드리게스 완전 이적을 마무리 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