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임대만 6번째' 첼시 모제스, 이번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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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빅터 모제스가 또 다시 임대를 떠났다. 이번에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해 한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제스가 2020-21시즌 임대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 합류한다. 페네르바체, 인터 밀란에 이어 다시 임대를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모제스는 지난 2012년 첼시에 합류해 수많은 임대 생활을 거쳤다. 리버풀, 스토크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첼시에서는 128경기를 소화하며 18골을 넣었다. 2016-17시즌에는 콘테 감독 하에서 윙백 역할을 소화하며 첼시의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터키의 페네르바체로 임대 이적했지만 다시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콘테 감독 하에서도 예전 모습을 찾지 못했고 선발 7경기, 총 13경기를 소화 후 다시 첼시로 돌아왔다.

첼시에도 모제스의 자리는 없었다. 이번 시즌은 임대지만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어 내년에는 첼시를 완전히 떠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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