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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8강에서 카자흐스탄과 만난다.

한국은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A조 3차전에서 태국에 23-7로 승리했다.

이란(4-15), 중국(8-15)에 연패한 한국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승리해 B조 4개 팀 중 3위를 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8개 팀은 모두 8강에 진출한다.

8강 대진은 예선 성적에 따라 정해졌다.

한국은 일본,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홍콩이 묶인 B조에서 2위를 한 카자흐스탄과 5일 오후에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