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맨유, '세리에A 득점왕' 이카르디 영입에 1,436억 준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타깃은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이자 인터 밀란의 간판 마우로 이카르디(25, 아르헨티나)다.

스페인의 '아스'는 1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올레 매거진'의 보도를 인용해 이 소식을 알렸다. 이 매체는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카르디를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려 한다. 맨유는 이카르디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인 1억 1,000만 유로(약 1,436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클럽이 자신의 영입 정책에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맨유가 이토록 이카르디를 원하는 이유는 스탯에 나와있다. 이카르디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다. 인터 밀란의 주장으로서 34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으며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함께 득점왕을 수상했다. 또한 지금까지 인터 밀란에서 총 184경기에 출전해 107골과 24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A 간판 공격수로 우뚝 섰다.

이 같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카르디는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처음 열린 9월 A매치에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부름을 받으며 대표팀 커리어까지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