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토트넘, 다빈손 산체스 징계를 피할 전망 

북런던 더비에서 로랑 코시엘니(33, 아스널)와 충돌했던 다빈손 산체스(22, 토트넘 홋스퍼)가 징계를 피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코시엘니의 무릎을 밟았던 산체스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징계를 피한다"고 전했다.

상황은 지난 2일 아스널과 토트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벌어졌다. 양팀은 당시 1-1로 맞서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과열된 양상에 후반 추가시간 과격한 장면이 나왔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을 슈팅하려던 산체스가 코시엘니와 뒤엉켜 넘어졌다. 흥분한 산체스는 발바닥으로 코시엘니의 무릎을 밟고 자리를 떠났다.

산체스의 행동은 경기 후 화제로 떠올랐다. 아스널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이 장면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산체스의 비신사적인 행동을 문제로 삼았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고, 논란이 확대되면서 산체스는 징계를 받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산체스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경기 관계자들이 이 장면을 지켜봤으나, 폭력적인 행동으로 간주하지 않았다"며 더 이상 거론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산체스는 FA에 기소됐다면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었다"며 행운이 따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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