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이강철 감독 "타순 거의 나와…투수는 SSG전 치르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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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이강철 감독 "타순 거의 나와…투수는 SSG전 치르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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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이강철 감독

한국 야구대표팀, 3일 SSG 퓨처스팀과 연습경기 치르고 4일 출국

"호주전 누구 대기할지, 일본전 누구 쓸지 내일 결정"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과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오릭스 버펄로스, 한신 타이거스와 WBC 사무국이 배정한 공식 연습 경기를 치른다.

그렇지만 우리 전력을 노출하지 않고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할 기회는 3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를 SSG 랜더스 퓨처스(2군)팀과 연습 경기가 마지막이다.

이강철(57)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소화한 훈련이 끝난 뒤 "타선은 (거의) 다 나온 거 같다. (토미 현수) 에드먼 선수가 어떤 유형이고, 김하성이 어떤 타순이 좋은지 보고, 양의지와 최정 선수가 어떨 때 편하게 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오늘 나름대로 많이 결정했다"고 공개했다.

이날 대표팀은 현역 메이저리거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합류한 가운데 처음 '완전체'로 훈련을 치렀다.

다만 이들은 WBC 사무국이 정한 규정에 따라 일본에서 예정된 두 차례 공식 연습 경기를 제외하면 실전 경기에 뛸 수 없다.

대표팀은 이들의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대표팀 투수를 따로 빼서 실전처럼 라이브 배팅 훈련을 하도록 배정할 참이다.

이 감독은 "원래 10이닝 경기를 예정했는데 경기를 9이닝으로 줄이고 두 선수는 (라이브 배팅) 15개씩 총 30개를 하기로 했다. 이것까지 안 하면 3∼4일 타격을 쉬는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 투수 운용은 3일 연습 경기로 거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대표팀은 9일 호주와 대회 첫판을 치른 뒤 10일 운명의 한일전을 벌인다.

12일과 13일에는 비교적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체코, 중국과 만난다.

이 감독은 "내일은 투수를 마지막으로 점검한다. 1차전(호주전)에 몇 명을 대기시키겠다, 2차전(일본전)에 누구를 쓰겠다 같은 게 내일 결정이 날 거 같다"고 했다.

SSG와 연습 경기는 양 팀 모두 대표팀 투수가 등판하고, 이닝마다 아웃카운트를 다르게 적용하는 등 유동적으로 치른다.

이에 따라 9일 호주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고영표(kt wiz)와 승부처 불펜 기용이 유력한 김광현(SSG)이 나란히 대표팀과 SSG 선발 마운드에 선다.

이 감독은 처음으로 함께 훈련한 에드먼에 대해서는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흡족해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미국인' 에드먼은 한국 야구대표팀 역사상 처음으로 뽑힌 외국 국적 선수다.

세인트루이스 주전 2루수로 활약 중인 에드먼은 탁월한 수비력과 빠른 발, 여기에 양쪽 타석 모두 소화할 수 있어서 대표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 감독은 "'메이저리거랑 같이해서 영광'이라고 했다. 적극적으로 말하고 열심히 수비하는 모습에 고맙더라"며 "와서 거들먹거리면 팀 분위기에 부정적인데, 융화하려고 노력하고 (팀에 대해) 알고자 하는 모습들이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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