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토트넘 무리뉴 감독, 오리에 대체자로 울브스 풀백 도허티 낙점 234억에 영입 근접

토트넘이 세르쥬 오리에의 대체자로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풀백 맷 도허티 영입에 근접했다.

미국 '디애슬래틱'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도허티 영입에 근접했다. 양 팀은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34억 원)에 도허티 합의를 맺었다. 무리뉴 감독이 도허티 영입을 열망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오리에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오리에는 지난 2017년 토트넘에 합류해 지난 시즌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지만 현재 AC밀란과 바이어 레버쿠젠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 역시 오리에을 막지 않을 생각이다. 

영입 후보 가운데 무리뉴 감독의 레이더에 걸린 선수는 울버햄튼의 풀백 도허티였다. 도허티는 아일랜드 출신 풀백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울버햄튼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시즌 50경기를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공격 능력을 선보였다. 모든 대회를 포함해 7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당초 토트넘은 도허티 이적료로 1200만 파운드(약 187억 원)을 제시했지만 울버햄튼은 150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 결국 협상 끝에 토트넘이 울버햄튼의 요구를 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은 현재 도허티의 대체자로 발렌시아의 21세 풀백 티에리 코레이아 영입에 착수한 상황이다. 

도허티가 팀에 합류하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세 번째 영입을 성공시키게 된다. 토트넘은 에밀 호이비에르(25, 덴마크)와 조 하트(33, 잉글랜드)에 이어 도허티 영입 팀 보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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