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토트넘 레전드의 일침, "요리스, 거기서 뭐했나?...왜 나온 거야?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중 한 명인 글렌 호들이 휴고 요리스에 일침을 가했다.

호들은 4일(한국시간) BT스포츠를 통해 "요리스는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 왜 나왔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그가 공을 향해서 밖으로 나왔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예선 2차전을 치렀다.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리오넬 메시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2-4로 완패했다.

이날 토트넘의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그는 바르셀로나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특히 판단 미스로 첫 번째 실점을 내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 상황에서 호르디 알바가 볼을 잡았고 요리스는 이것을 처리하기 위해 골문을 비워두고 무리하게 나왔다. 이에 뒷공간이 생겼고 패스를 받은 필리페 쿠티뉴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요리스는 평소에 보여줬던 안정감이 사라졌고 볼 처리에서 불안함을 보였다.